오늘로 수능 시험 딱 일주일 남았다.
학생들은 말수가 적어지고 자꾸만 긴장해 간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몇 점의 점수에 기로가 갈라서는 현실 앞에서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다.
실수도 용압되지 않고 수능 400점에서 몇점으로 승부가 나는 현실에서 학생들은 때로는 절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쩔 수없는 우리의 교육현실과 제도 앞에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한다면 이제는 그 현실을 이겨내는 극복정신이 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을까...
수능을 앞둔 우리 수험생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말해 주고 싶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신 말씀을 묵상하며 담대히 시험을 보았으면 한다. 앞으로 남은 일주일을 잘 정리하고 마무리해서 시험장장에 가서 기도하고 시험을 보기를 바란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그리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그 결과에 정정당당히 승복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를 결정하는 일을 했으면 한다. 그 누구나 시험 앞에서는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는 시험을 통해서 만족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은 모두 주님이 인도해 주시는 것이다. 자기 혼자 저절로 할 수 잇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본다. 남은 시간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고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
저도 뒤에서 기도로 여러분을 성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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