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쓴다.
여기에 찾아오는 분들에게 대단한 미안스러움이 든다. 싸이트를 관리가 너무 게을러서 말이 아니다.
모두에게 미안하구요! 미안합니다.
늘상 그렇지만 한해를 보내고 졸업을 하고 진나다 보면 어느덕 만감이 교차하는 것을 느낀다.
좀더 잘 할 것을 좀더 잘 가르칠 것을 좀 더 사랑해 줄 것을 그런 등등...
일년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배우는 입장에 서 있는 제자들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특별히 연구부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잇고 담임을 하지 않다보니 피부로 느끼는 감회는 덜하지만 졸업을 하고 떠나는 제자들을 볼 때 올해에 대한 다짐이 먼저 앞선다.
"더욱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 다짐 ....."
오늘은 또 종업식이다.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기 위한 마지막 정리와 일주일간 쉼의 시간들을 통해 다시 새 학기를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 것이다.
진짜 이번학기에는 수업에 자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유명한 강사가 학원있다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도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많다는 소리가 들리도록 나도 한 번 뛰어 보고 싶다.
그래서 모두에게 활력이 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이 되는데 시간을 보내고 싶다.
특히 고3국어와 대학입시에 관한 직책을 맡았으니 최선을 다하여 지도하고 싶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자료와 정보 상담을 해 주고 싶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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