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우(2012-04-06 14:58:47, Hit : 1804, Vote : 253
 8월 수시전형부터 대입전형료 5% 인하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해 8월 수시전형부터 국립 대학교의 대입전형료가 5% 인하된다. 안그래도 높은 등록금에 허리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갖고 "대입 전형료는 금액이 상당하고 학생들이 다수의 대학에 응시하는 현실을 고려할때 70만 수험생 학부모에게 부담"이라며 인하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올해 8월 수시전형부터 적용되는 2013학년도 국립대학의 대입전형료를 5% 인하하고 사립대학교도 국립대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 기준 주요 35개 대학 전형료는 수시의 경우 5만8371원이고, 정시는 3만9167원 수준이다.

또 대교협 차원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는 한편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하고 전형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병행수입 활성화를 위해 현제 과세가격의 150%인 통관담보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또 통관보류 해제 심사기간을 기존 15일에서 10일로 단축할 방침이다.

병행수입은 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진 업체가 아닌 제3의 수입업자가 다른 유통경로를 통해 수입하는 것으로 정식 수입품에 비해 15~50% 저렴하다.

박 장관은 "최근 이마트, 롯데마트, 인터파크 등 대규모 유통업체에서 병행수입을 추진하고 있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지난 4일 강풍 피해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등에 대비해 수급조절에 나설 방침이다. 강풍으로 전남, 경남 등 남부지역 비닐하우스와 과수 시설이 파손돼 연간 과채류 재배면적의 0.8%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봄 배추 등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비축물량 방출, 수입 등을 통해 수급과 가격안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물가안정 기조가 정착될때까지 공공요금 인상시기를 연기하고,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폭을 축소키로 했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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